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평가 (문단 편집) === 긍정적인 총평 === [[http://magazine2.movie.daum.net/movie/47185|무비 라이징 - SF판 '왕좌의 게임'이 된 스타워즈 시리즈]] [[http://news.maxmovie.com/353242|맥스무비 - 성공적인 세대교체]] [[https://bbs.ruliweb.com/av/board/300013/read/2384063|코지마 히데오 - 21세기 현재에 만들 수 있게끔 태어난 정직한 스타워즈 시리즈의 신작임을 증명]] [[http://m.cine21.com/news/view/?mag_id=89202#_enliple|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포스 마주어]] 영화를 본 [[https://www.rottentomatoes.com/m/star_wars_the_last_jedi/reviews/?type=top_critics|대부분의 평론가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http://www.vulture.com/2017/12/star-wars-the-last-jedi-review.html|놀랄 만큼 좋은 영화]]라는 평가는 물론, 시리즈 최고작으로 여겨지는 [[제국의 역습]] 이후의 [[https://www.theatlantic.com/entertainment/archive/2017/12/the-last-jedi-may-be-the-best-star-wars-movie-since-the-empire-strikes-back/548363/|최고의 스타워즈 영화]]라는 평가까지 있을 정도. 오랜 역사를 가진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새로운 현대적인 관점으로 확장하면서도 옛 클래식에 대한 존중을 잃지 않은 부분에 대해 호평이 많다. 스타워즈를 전통대로 12세 관람가임에도, 한참 전에 나이가 들어 어른이 되어버린 오랜 팬들을 위한 미적, 심리적 연출도 훌륭하다는 평가다. 스타워즈의 본고장인 미국 현지에서의 기대치는 그야말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었다. 판당고와 로튼 토마토에서는 2017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를 차지했으며, 2017년 하반기에는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영화이기도 하다. 개봉 첫 주에 2억 달러를 돌파할 거라는 분석도 있었다. 단순히 로튼 토마토에서 높은 신선도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평점도 10점 만점의 8.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로튼 토마토에 따르면 평론가들의 의견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몇 가지 놀라운 반전을 갖추면서도 시리즈의 풍부한 유산을 영광스럽게 한다. 그리고 팬들이 좋아할 만한 감정이 풍부한 액션을 담고 있다'로 일치하고 있었다. 그리고 뉴워크 스타 레저의 스테판 위티는 '라이언 존슨은 루카스가 가끔은 잊었던 열렬한 지지자들에 대해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 이 영화 시리즈는 어리거나, 적어도 마음이 청춘인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라고 호평했다. 토론토 스타의 피터 호웰 역시 루퍼로 잘 알려진 존슨 감독의 기술 속에서 인간성을 찾아내는 재능에 대해 칭찬했다. 그리고 본작의 주인공이자 메인 빌런인 시퀄 시리즈의 두 주연, [[레이(스타워즈)|레이]]와 [[카일로 렌]]의 평가도 좋은 편이다. 각각 선과 악을 상징하는 두 주인공으로서, 서로 예상치 못하게 교감하고 서로의 외롭고 혼란스러운 처지를 공감하며 스스로의 '''자아 정체성'''에 대해 고뇌하는 부분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스토리가 진행되며 관객들과 팬들이라도 전혀 예상 못할 플롯의 반전으로 긴장감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는 평. 그리고 [[존 윌리엄스]]의 음악은 언제나처럼 영상과 잘 버무려져 웅장하게 느껴지고 후반부가 강렬하고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시퀄 삼부작이 완결된 현 시점에선 수많은 설정 파괴가 난무하는 라스트 제다이에서 [[선택받은 자(스타워즈)|선택받은 자]]가 세운 업적을 크게 파괴하지 않은 작품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깨어난 포스에선 [[제2차 은하 내전]]이 발발하며 평화가 깨졌고,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선 [[아나킨 스카이워커|그 선택받은 자]]가 자신의 목숨까지 다하며 죽인 [[쉬브 팰퍼틴|자]]가 아직까지 살아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 점에서는 그나마 나았다는 평가를 받을 여지가 있기는 하다. 스타워즈는 단순히 성공한 프렌차이즈 영화만이 아닌 미국의 건국신화로 묘사 될 정도로 문화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건국신화란 국가 설립을 초월적 권위에 기대어 정당화하려고 하는 신화이다. 그래서 건국신화는 단순한 상상력의 소산이 아니라 특정 이념을 드러내고 그것을 집단 내부에 강제하는 이데올로기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유사 건국신화로 스타워즈를 이해한다면 라스트 제다이가 초즌원의 영웅서사를 깨고 다원주의의 가치와 동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정체성문제와 관련된 문화전쟁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다루려 시도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할 수 있다. 다만 어린시절부터 스타워즈세계관에 몰입하고 영웅서사에 자신을 투영했던 팬들에게는 라제가 다문화주의에 대한 정치적 설교로 들리거나 자신이 상상한 스타워즈 세계에 대한 냉소적 훈계질로 느끼는 것 또한 당연한 결과다. 이점에서 라제는 거대자본이 들어가고 엄청난 팬덤이있는 프렌차이즈 영화지만 민주주의 위기에 대한 성찰을 다루기 위해 팬들이 원하는 것들을 배제한다는 점에서 유례가 없을만큼 대범하다. 반면 메세지에 대해 과하게 설명적이라거나 인종과 젠더를 이분법적으로 분배하여 또다른 스테레오타입을 만들었다는점에서 감독이 의도한 바와 결과물 사이에는 분명 거리가 있다. 스타워즈 영화들처럼 이영화도 완벽하다고 볼 수 없다. 분명 교조적인 태도가 있으며 스타워즈의 핵심 캐릭터인 루크의 흑화에 대해 스토리텔링이 빈약하다거나 대부분의 남성 캐릭터들은 상대적으로 미성숙하게 그려지며 더나은 여성캐릭터들의 가르침을 통해서만 성장한다. 단지 젠더와 인종을 이분법적으로 자리바꾸기하는 것으로 다원주의의 가치를 표현하려 한 점도 순진하다. 정치적 올바름을 선언하는 것에 과도하게 의미부여를 하다보니 어떻게 매력적으로 캐릭터를 보여줄지 고민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도 이영화의 한계다. 세계관의 연속성을 해치는 설정오류 역시 아쉬움을 남긴다. 또한 캐릭터 산업의 측면으로봐도 과거 시리즈에 비해 성공적이지 못하다. 하지만 이영화를 핵폐기물급 쓰레기영화로 보기엔 분명 차별화된 장점들이 있으며, 영화에 대한 특정한 입장만을 올바른 감상으로 여기고 진영논리로 서로를 감정적으로 비난하기 보다 다양한 관점에 대해서 수용할 필요가 있다. 다시 호평의 중점을 이루는 의견들을 정리한다면 다음과 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